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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파이어족에 대하여

최근들어 파이어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스콧 리킨스의 <파이어족이 온다>


파이어(FIRE)족이란?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nce)을 기반으로 자발적인 조기 은퇴(Retire Early)를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즉, 극단적 저축과 투자로 조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을 말한다.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직장 생활을 한다. 소비를 줄이고 수입의 70〜80% 이상을 저축을 하는데 짠태크와 부업 등으로 소득 늘리고 최대한 많이 저축하기 하며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게 된다.

40대에 은퇴한 김다현 씨. 사진=tvN '유퀴즈'


이들은 부자가 되겠다는 것보다 조금 덜 쓰고 덜 먹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이어족은 생활비 절약을 위해 주택 규모를 줄이고, 오래된 차를 타고, 외식과 여행을 극단적으로 줄이기도 한다.


https://youtu.be/kz34lrUfGig


물론 은퇴후 아예 노는것은 아니다.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못했던 원하는 꿈을 찾는다던지
어렸을때 부터 막연히 하고 싶었던 일, 버킷리스트 달성 등
직장 생활을 하면서는 할수 없는 것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기 위해 파이어 족을 택하는 것이다.

나도 약 3년전부터 파이어족을 목표로 돈을 모으고 있다.
나의 목표는 주식 배당만으로도 생활비 충당이 가능하고,
지역이 어디든 어느나라던 살수있는 집 하나
투자용 부동산이 하나가 목표다.

우리나라에서 파이어족 열풍이 불기 전부터 도전중이지만,
10년안에 은퇴하는 것이 목표인데 지금 상태론 가능할지 모르겠다.

미국생활이 그렇듯 돈을 많이 벌어도 그만큼 나가는 곳이 많다.
살인적인 세금과 월세, 물가 등이 그 원인이다.
지난 3년동안 많은 일이 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모으지는 못했다.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도 했고, 잦은 이사, 한국방문, 해외여행 등등

그래도 다시한번 다짐해서 꼭 10년후 은퇴를 위해 달릴예정이다.

위에 언급한 '근검절약’, ‘부업으로 소득 늘리기’, ‘최대한 많이 저축하기’, ‘투자하기’

하나하나 실천하다 보면 언젠간 나도 빨리 은퇴 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